홈텐딩 칵테일 만드는 법 - 칵테일을 어떻게?

서양영화를 보다보면 가끔 아주 간단하게 위스키(?) 한잔씩을 하는걸 봅니다.

 

우리 처럼 안주 놓고 술병 놓고 마시나는 음주 문화가 아니고 일상 속에서의 한잔의 술

하지만 술을  잘 못 마시는 저에겐 개인적으로 부러웠는데 어느날 페이스북 친구님께서 작은 위스키 한병 사진을 올리신걸 보고 저거다 하는 생각에 바로 마트로 가서 조니워커 레드라벨 (약8000원)을 구입해 왔습니다

 

 

바로 따서 집에있는 잔에 조금 따르고 향을 맡으며 음미

 

술 맛은 모르지만 그냥 코를 찌르는 알콜 냄새와 목을 타고 넘어가는 그 느낌으로 얼굴은 벌겋게 달아오르고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떠오른게 칵테일 이었습니다.

알콜에 약하다보니 달짝지근한 칵테일이 참 맛있었는데 연애하는것도 아니고 Cafe나 Bar에가서 칵테일 한잔 할 수 있는 일상은 제겐 없었습니다.

 

바로 유투브에서 칵테일 만드는 법을 검색해서 알게된 채널이 "남자의 취미"

 

채널 운영자가 직업이 뭔지는 모르지만(바텐더는 아니라고 하심) 아주 재밌는 입담으로 집에서 만드는 칵테일 홈텐딩을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술에대한 지식도 상당하신것 같습니다,

누가 들어도 바로 따라서 한잔 만들어 마시고 싶게끔 아주 설명을 재밌게 잘해줍니다.

이 채널을 보면서 나도 홈텐딩을 해봐야겠다하는 생각을 해보고 바로 실천에 들어갑니다.

 

마트에가서 이것 저것 술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이제 이 술들로 칵테일을 만들어 마십니다.

 

내 집에서 내가 만들어 마시는 한잔의 술 

 

굳이 IBA(Intenational Bartenders Association) 레시피를 따를 이유도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내 맛에 맞는 한잔의 칵테일을 만들면 되니까요

하지만 기본은 있어야하니 참고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