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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것 저것

"디지털 정리의 기술"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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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고민 중의 최고 고민은 “정리” 이다.
고민들을 대충 훓어보면 

여러곳에 분산되어있는 클라우드 자료들을 어떻게 정리를 할까?
내가 할 일들은 어디에 기록해 놓는게 가장 직관적이고 편할까?
스마트폰에 계속 쌓이는 사진들은 어디로 백업을 받을까?
등등 …...

이런 고민이 점점 커져가고있을때 “디지털 정리의 기술” 이란 책이 나왔다.
‘디지탈’이 아니고 ‘디지털’이다 ㅎㅎ


뭐 대부분 이런 종류의 책들은 어플(프로그램) 몇개 소개하며 
그 어플의 사용 방법에대해 기술하는게 보통이다.
저장을 어떻게 하는지, 어디를 눌러야 글을 쓸수 있는지, 어디를 선택해야 사진을 가져 올 수 있는지 등등

음… 그런데 이 책은 좀 틀리다.
어플들의 사용법에대해선 자세히 안 다루었다. 다시 말해 어플 사용법을 알고싶은 사람에겐 어울리지 않을것 같다.


"디지털 정리의 기술"은 저자 이임복님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여러 자료들을 어떤 어플을 이용해서 자료를 모으고
그 자료를 어느 어플에 저장을 하고 또 어떤 어플로 분류를 하는지,
스캐줄 관리를 위하여는 어떤 캘린더 어플을 선택하고 그 캘린더의 어떤 장점을 이용하는지,
때론 아나로그 자료는 어떻게 수집을하고 분류해서 어디에 모으는지 등등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어플들을 활용하고있는지를 잘 묘사해주었다.


다시 정리하면 이 책은 App의 사용법을 설명한 책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상황일때 그 상황에서 활용 할 수 있는 App이 어떤것이며
그 App으로 어떤걸 활용하는지를 알려주고있다.

이 책을 한번 읽었고 이젠 다시 읽으며 내게 맞는 App을 찾아서 “정리”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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