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담긴 블랙 러시안 한잔과 함께하는 겨울밤
블랙 러시안 칵테일은 보드카(40도)를 기주로 커피리큐르(깔루아 16도)를 섞는 것이기 때문에 도수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커피리큐르로는 보통 깔루아(Kahlúa)가 많이 쓰이는데
깔루아(Kahlúa)는 달콤한 맛이 있어 블랙 러시안은 단맛이 조금 있습니다.
칵테일 기법으로는 빌드 기법이 쓰이기에 다른 기구가 필요하진 않고 스푼 하나면 되고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네요
올드패션드 글라스에 얼음을 2/3 정도 채우고
보드카를 40ml를 넣는데 집에 스미노프가 있어서 스미노프를 넣을 겁니다.
다음은 깔루아(Kahlúa) 20ml를 넣고
스푼으로 가볍게 저어 주면 됩니다.
이제 스미노프와 깔루아로 만든 블랙러시안이 완성되었습니다.
블랙 러시안은 무색 무미 무취인 보드카가 기주이기 때문에 깔루아(Kahlúa)의 커피 향과 달콤함이 그 맛을 나타내는데요
알콜도수는 40도의 보드카와 16도의 깔루아(Kahlúa)가 만나기 때문에 도수가 조금 있으므로 달콤함에 빠져 생각 없이 마시다가는
취할 수도 있습니다.
깔루아(Kahlúa) 외에 커피 리큐르로는 얼마 전에 구리에 있는 현대 스페이스원 아울렛에 있는 와인리스트(WINE LIST)에서 본 미스터 블랙 (MR. BLACK) 도 있는데 미스터 블랙 (MR. BLACK)은 단맛이 깔루아에 비해 조금 약하다고 하더라고요. 단맛 싫어하시는 분은 미스터 블랙 (MR. BLACK)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보드카로는 앱솔루트도 쉽게 구 하실 수 있습니다.
스탠드 등 하나 켜놓고 블랙러시안 한 잔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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