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텐딩 칵테일 만드는 법 -필요한 도구들

칵테일 도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쉐이커일겁니다.

그리고 지거라고 부르는 개량 컵과 마실 잔도 필요할거구요 얼음도 필요하죠.

저는 잘 모르고 따로 따로 구매했는데 온라인 쇼핑몰에 칵테일 도구로 검색해보면 칵테일 쉐이커 세트가 있어요

기본적인 쉐이커와 지거, 바스푼, 스트레이너등으로 이루어진거를 한번에 구입하시면 될것 같아요

 

쉐이커는 두 가지가 있더라구요 

 

우리가 보통 부르는 쉐이커의 정식 명칭은 코블러쉐이커 이고요

영화 보면 바텐더들이 코블러 쉐이커로 온갖 묘기를 부리죠

코블러 쉐이커는 캡(cap)과 스트레이너(strainer), 그리고 보디(body)로 나뉘며,

전체가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드는데 얼음 넣고 쉐이킹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손이 엄청시립니다.

 

용량은 500ml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할때 꼭 캡이 열린 채 스트레이너를 씌우고 그 다음 캡을 닿아야 한다고합니다. 캡을 닫은 채 스트레이너를 씌우고 셰이킹하게 되면, 안의 공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칵테일에 공기가 녹아들며 셰이커 속이 감압되기 때문이라네요

유투브 영상을 보시면 다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홈텐딩을 하는데 전문가 같은 기구를 갖출 필요는 없지만 다른 기구들은 몰라도 이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이거와 보스턴 쉐이커라는게 있어요

제가 즐겨보는 남자의 취미 유투브보면 이 보스턴 쉐이커를 많이 쓰시더라구요 저도 조만간 구입하려고 합니다.

코블러 쉐이커보다 용량이 크다보니 공기가 더 많이 들어가서 장점이 있나봐요 

보스턴 쉐이커는 믹싱 글라스와 믹싱 틴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흔들어 섞어주는 쉐이커 말고 중요한게 정확한 계량을위한 계량기인데 

지거 글라스(Jigger glass) 보통 지거라고 부르는 제품을 씁니다. 

지거는 모양도 여러가지있더라구요 전 그냥 1oz, 2oz 용량의 저렴한걸로 구입했는데

혹시 구입하실거라면 목이 긴걸 구입하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목이 길어야 바텐더들 처럼 손가락사이에 끼우기에 더 나은것 같아요.

그런데 이 지거보다는 오히려 계량잔이 더 났습니다. 

 

 

제 지인이 추천해주셔서 이 계량잔을 구입했는데 저는 지거보다는 이걸 사용합니다.

눈금으로 수치가 oz 와 ml 로 표시 되어 있어서 훨씬 편해요 

홈텐딩이잖아요.  

 

 

그리고 쉐이커 안의 내용물을 따를때 음료말고 다른걸 걸러주는 거름망 역활을하는 스트레이너가 있습니다.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다이소에서 거름망 사서 사용해도 될것 같구요.

필요해서 구입한다면 저렴한걸로 구입하는게 좋을듯해요

 

 

이렇게 사용합니다.\

 

 

 

저는 집에 누구나 한개씩은 있을것으로 아는 거름망을 사용합니다. 다이소에서 파는거 

 

 

그리고 또 필요한게 바 스푼

이거 꼭 필요할까요?  젓가락도 있고 손잡이가 긴 티스푼 이용해도 될것 같은데 

근데 회오리처럼 생긴 가운데 부분에 음료 따르면 주욱 흘러내리는거 멋있긴 합니다.

가격도 천차 만별인데  싼거 하나 사두어도 될것 같아요(택배 포함 약 6000원 정도)

 

 

저는 아직 바스푼을 못사서 티스푼 긴걸 이용하고 있는데 조만간 사야할것 같아요

 

 

 

이외에 제스터(감자칼)는 보통 집에 있으니 그걸 이용하면 될것 같아요

주로 레몬, 라임 껍질 이용할때 사용합니다.

감자칼도 여러 종류있고 그냥 마트나 다이소 가면 많아요 본인 편한거로 구입하시면 될듯해요

 

 

 

또 뭐가 필요할까요?  머들러가 있긴한데 머들러는 레몬 라임등을 으깰때 많이 쓰더라구요. 굳이 필요할가 싶긴해요 숫가락으로해도 될거구요 남자의 취미 채널에서는 다이소에서 파는 원형 밀대를 구입해서 쓰시더라구요 저도 일단 구입해봤습니다.

끝부분을 좀 다듬어야하는데 그냥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이런거 하나 하나 구입하는 재미도있지만 귀찮기고 하고 그럴때는

온라인에서  조주기능사셋트 또는 칵테일 셋트 라고 검색해보시면 아래와 같이 셋트로 파는것들이 있습니다.

 

 

홈텐딩이니까 너무 비싼거 말고 집에있는걸 활용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