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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기준도 모호한 지금 시기에 딥러닝이란 기술과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 깊숙이 자리 잡은 듯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헷갈려요 인공지능이 뭔지 딥러닝이 뭔지 거기다가 머신러닝은 또 뭐야?
저도 무지 궁금해서 찾아 보고 공부하면서 아주 간단하게 정리를 해봅니다.
인공지능이란 한마디로 "인간이 가진 지적 능력을 컴퓨터를 통해 구현하는 것” 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이렇게 컴퓨터가 인간 같은 지적 능력을 갖기 위해선 훈련이 필요한데
이 훈련 방법 중 하나가 “머신러닝 Machine Learning” 이란 게 있습니다.
머신러닝을 간단히 정의해보면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여 그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머신러닝 또한 여러가지 기법이 있고
그 중에 최근 가장 각광받는 기술이 바로 “딥러닝 Deep Learning"입니다.
딥러닝이란 "사람의 사고 방식을 컴퓨터에게 가르치는 기술” 이라고 하네요
예를 들면 컴퓨터에게 고양이를 인지시키기 위해서는 고양이에 대한 많은 자료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가령 털이 있다, 다리가 4개, 귀가 2개 등의 일반적인 자료는 물론 수많은 색깔도 알려 두어야하고 고양이 얼굴 형태나 꼬리 형태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 작업이 정말 힘듭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고양이에 대한 자료를 DB화 해야하니까요
이건 정말 힘든 작업이죠
반면 인간은 엄마가 아이에게 길가다가 보이는 길 고양이를 보며 "저건 고양이야” 하고 말해주면 아이는 고양이의 형태를 보고 인지를 하게 됩니다.
혹시 아이가 강아지를 보고 엄마에게 저거 “고양이야?” 하고 물으면 엄마는 “아니 저건 강아지야” 라고 대답할테고
아이는 특별하게 고양이에 대해 배우지 않더라도 반복적으로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고양이에 대해 알게 됩니다.
딥러닝이란것은 바로 이런 식으로 컴퓨터에게 무수히 많은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고양이라고 알려줌으로써 컴퓨터가 스스로 고양이의 생김새 특징 등을 인지하여 알게 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사람이 고양이에 대한 모든 자료를 컴퓨터 DB에 넣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요
아래 사진은 구글 딥러닝에대한 아주 유명한 사진인데
이 사진을 보고 구글 딥러닝이 고양이라고 했다는 이야기지요
사람은 금방 고양이라고 인지 할 수 있어도 컴퓨터가 고양이라고 인지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알파고도 바둑을 배울 때 바둑의 규칙 같은걸 가르쳐주지 않았 다네요 그냥 바둑 기보 같은 자료를 주어서 알파고 스스로가 바둑의 룰을 알고 이기는 방법을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정리해보면 딥러닝은 머신러닝의 일부이고 머신러닝은 인공지능을 하기 위한 일부인 겁니다.
그냥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 간단하게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에대해 이해했으면 하고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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