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일상이 멈춘지도 벌써 1년이 지나버렸네요.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방역 관리를 잘해서 전 세계 3억 명의 인구가 먼저 백신 접종한 결과를 지켜보면서
드디어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제 지인이 2021년 3월 2일 화이자(Pfizer) 백신을 맞아서 그 후기를 생생하게 공유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화이자(Pfizer) 백신은 보관을 영하 70도를 유지해서 1앰플 개봉하여 5~7명이 접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준은 5인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일명 쥐어짜기 주사기로 접종시 좀 더 많이 접종 가능합니다.
화이자(Pfizer) 백신은 보관 방법때문에 서울에서는 현재 국립의료원에서만 접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예약을하면 다음 문자가 옵니다,
예약시간에 늦지 않도록 해야 하기에 좀 여유 있게 국립의료원에 방문을 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4호선 동대문역사공원역 근처에 있습니다.
전날 비도오고해서 쌀쌀한 날씨에 흐리기까지.... 병원 로고 디자인이 세련된듯.
이렇게 중앙접종센타라고 방향 표시가 있습니다.
흡사 미군부태 같은 분위기네요. 국립중앙의료원은 워낙 오래된 건물 이어 운치 있게 느껴지기도 ...
드디어 백신 접종하는 곳에 도착
손소독제가 군데군데 많이 있어요
접수를 하고
겨울에 독감 예방주사 맞듯이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합니다.
코로나(Covid-19) 백신 안내문도 주네요. 다른 땐 잘 안 읽어봤는데 이번은 다르게 느껴져서 꼼꼼히 완독 ...
대기하는 곳도 복잡하진 않았어요
코로나(Covid-19) 백신 접종은 우리가 보통 겨울 전에 맞는 독감 백신 주사나 마찬가지였어요
따끔
그리고 접종 후에 대기실에서 15분 정도 대기하고 이상 없어서 그대로 귀가했어요.
당일날은 그냥 독감 주사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둘째 날이 문제였어요 왼쪽에 맞았는데 팔을 45도 이상 들기가 힘이 들었어요
주사 맞은 부위에 열감도 있고요
셋째 날이 되어서도 둘째 날보다는 나았지만 그래도 팔이 아프다고하네요
둘째날 아픈 건 같이 맞았던 4명 중 3명이 같은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남녀 상관없이
코로나(Covid-19) 백신 맞으면 꽤 아플 거라는 거 미리 예상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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