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 글은 비트코인(가상화폐)에 대해 하나도 모르던 사람이 비트코인(가상화폐)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을 적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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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전에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돈으로 물건값 결재를 하는 게 당연한 사람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신용카드라는 걸 내밀고 이거로 결재한다고 했을 때 받아주었을까요?
아래 이미지는 최초의 신용카드라고 합니다.
설마 사람들이 아무 거부감 없이 바로 신용카드가 사회에 통용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서 조선시대 상평통보 같은 엽전은 어땠을까요?
쇳덩이 같은거 하나주고 고기를 달라고하는데 처음 사용할 때는 당연히 사기 같으니 심한 거부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선 동전도 신용카드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화폐로 인정받으며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사람들은 신용카드도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다니며 결제가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많죠.
물론 삼성 페이, 애플 페이 등이 이미 통용되고 있다.
좀 더 나가 젊은 층에서는 이미 각종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제는 이런 것들이 익숙해지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겁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아마도 화폐라는 게 사라지지 않을까?
아니 정확히는 오프라인 화폐라는 거는없어질 것 같습니다.
굳이 돈을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고 신용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는 세상은 그리 멀지 않을 것이고요
그럼 지폐나 동전 등의 오프라인 화폐를 대체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도 그건 요즘 각국 중앙은행이 준비하고 있는 디지털 화폐(CDBC)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디지털 화폐 하면 떠오르는 게 비트코인일 텐데 CDBC와 비트코인은 좀 다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가상화폐)으로 대표되는 Coin에 대해 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앞에서 비트코인 이야기를 좀 했는데 비트코인하면 아무래도 투기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투기로 인식하고 있지만 먼 훗날에는 투자가 될 수 도있으니 좀 알아보는 게 나을듯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가상화폐, 암호화폐, Coin이라는 개념을 잡는 게 많이 어려웠습니다.
자료를 찾아보고 유투브 강의도 들어보고 블로그 글들도 보면서 나름 좀 쉽게 개념을 잡았습니다.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가상화폐, 암호화폐, Coin이라는 것이 대충 이런 거구 나하고 알게 되어 블로그를 통해 공유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장 기업은 기업 운영을 위해 거래소에 상장을 하고 주식을 발행해서 시중의 자금을 모아 사업 자금을 조달한다.
그럼 가상화폐, 암호화폐, Coin이라는 것이 도대체 뭐길래 거래소가 생기고 그걸 사고 팔까요? 실체도 없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가상화폐, 암호화폐, Coin이 생성되는 원리는
Coin(가상화폐) 관련 기업들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이 블록체인이 돌아가기 위해선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가 필요하고 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으로 가상화폐, 암호화폐, Coin을 주게 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한다는 것은 주식으로 따지면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작업을 채굴한다고 표현하구요
정리하자면 일반 기업들은 회사를 운영하거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운영 자금을 주식을 발행해서 충당하지만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은 해당 불록 체인이 돌아갈 수 있도록(블록체인이 돌아가려면 네트워크가 필요함)
여기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보상으로 Coin(가상화폐)을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인(채굴한) Coin(가상화폐)을 받은 사람들은 이것을 거래소를 통해 사고파는 시스템이 구축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알아둘 것이 일반 기업들도 전기. 전자, 여행. 운송, 금융, 제약 등등으로 나뉘듯이
블록체인도 금융 관련, 여행 관련, 의료 관련 , 자산, 인증, 커뮤니케이션, 물류관리 등등 각각의 목표별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단, 거기에 사용되는 기술이 블록체인이라는 것입니다.
블록체인에 대해 깊이 알려고 하면 골치 아플 것 같습니다.
아주 간단하게만 알아도 될 것 같은데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라고 하며
같은 문서를 여러 곳에 복사해서 저장하기 때문에 사실상 위변조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해당 네트워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보상으로 가상화폐(Coin)를 지급하며
그 가상화폐(Coin)를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가 등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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