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예약했는데 비가 온다면

코시국에 도쿄에 새로 생긴 랜드마크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이런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예약을했는데

5월 19일 일몰시간에 맞추어 저녁 6시에 예약을 했는데
(이날 도쿄 일몰은 오후 6:43 이었습니다.)

가기전부터 도쿄에는 하루 종일 비 예보가 계속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도착하니 모두가 우산을 쓴 모습

완전 망한 느낌 ㅠㅠ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바로 뒷편에 있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로 이동해서 46층 전망대로 갔더니

직원이 보여주는 팻말에 다시 한번 좌절

이 경우 선택은 두 가지입니다.

루프탑은 포기하고 46층 실내에서 보던지 아니면 환불을 받던지 할 수 가 있더라구요

다음날로 변경은 안된다고 합니다. 이미 예약이 있어서일듯합니다.

이번 도쿄 방문의 목적은 딱 하나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전망대 일몰과 야경 감상이었는데 아쉽지만 실내에서 보는거로 결정 할 수 밖에 없었네요

14층에서 그 유명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사진 한장 찍고

46층에 올라갔더니 벌써 창가쪽엔 자리잡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창 밖의 날씨는 ㅠㅠㅠ

해가 완전히 질때까지 버티다 주황색으로 빛나는 도쿄타워 한장 찍고 내려왔네요

아! 그리고 루프탑에서 전속 사진사에게 사진을 찍는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실내에서도 전속 사진사에게 촬영 가능하긴 하던데 별로 추천하고싶지는 않네요

내려와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아쉬운 마음 가득 담아 한장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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